글로벌 출하량 분석

中 CATL 2위 약진
LG화학과 삼성SDI가 1분기 세계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에서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올해 1분기 전기차용으로 출하된 배터리 총량이 전년 동기보다 57% 늘어난 10.28GWh를 기록했다고 3일 발표했다.

업체별로는 파나소닉이 2360.7㎿h를 출하해 점유율 23.0%로 1위를 지켰다.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35.7%보다 10%포인트 이상 떨어졌다. 중국 CATL은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세 배 이상 늘어난 1397.3㎿h를 기록해 LG화학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LG화학은 올 1분기 1270.4㎿h를 기록하며 전년보다 약 300㎿h 늘었지만 시장 평균에 못 미치는 39.0%의 성장률을 보이며 3위로 내려갔다. 닛산이 중국에 매각한 AESC는 전년 동기보다 71.6% 늘어난 927.2㎿h로 4위에, 삼성SDI는 57.9% 증가한 678.6㎿h를 기록해 전년과 마찬가지인 5위에 올랐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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