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 군이 남북한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대규모 연례 군사훈련인 독수리(FE) 연습을 사실상 종료할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군 관계자는 "한·미 군 수뇌부는 오늘 회의를 열어 독수리 연습 성과를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훈련 종료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 군은 이번 회의에서 독수리 연습 종료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한 정상회담이 평화적인 분위기에서 치러지도록 하려는 의도라는 게 군 안팎의 분석이다.
독수리 연습은 병력과 장비 전개를 수반하는 야외기동 연습(FTX)이다.

한·미 군은 지난 1일 독수리 연습을 시작했고, 4주간 진행한다고 밝혔으나 종료 날짜를 구체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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