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17일 보험업종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이 계절적 요인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지영 연구원은 "분석 대상 보험사인 삼성생명(91,1000 0.00%), 한화생명(4,61525 -0.54%), 아이엔지생명, 동양생명, 미래에셋생명, 삼성화재(278,500500 0.18%), 현대해상, 동부화재, 메리츠화재, 한화손해보험의 올 1분기 예상 당기순이익은 1조407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 감소할 것"이라며 "이는 기존 전망치 대비 29.4% 하향 조정된 수치"라고 밝혔다.

당초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인 이유에 대해서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손해율 상승과 매출 증대에 따른 판매비 증가, 전년 동기 일회성 투자이익 발생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역사적으로 보험업종 지수와 금리는 상관관계가 높고 금리가 점진적으로 상승한다면 보험주 투자 매력은 언제든지 다시 높아질 수 있다"면서도 "1분기 실적 실망과 대내외여건에 따른 단기적 시장금리 상승 압력이 낮을 전망인 만큼, 당분간 보험주는 매수 기회를 좀더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업종 내 최선호주로는 삼성화재, 삼성생명, 한화생명을 꼽았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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