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시리아 불안감 완화…3대 지수 모두 '상승'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 시리아 공습에 따른 불안감이 주말동안 완화된데다 기업들의 1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를 지적했지만, 주가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 1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12.90포인트(0.87%) 상승한 2만4573.04를 기록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54포인트(0.81%) 오른 2677.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63포인트(0.70%) 높은 7156.28에 각각 장을 마쳤다.

◆문 대통령, 김기식 금감원장 사표 수리키로

문재인 대통령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외유성 출장 논란에 대한 중앙선관위원회의 위법 판단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기자들과 만나 "중앙선관위의 판단을 존중한다"면서 "문 대통령은 중앙선관위의 판단 직후 사의를 표명한 김기식 금감원장의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배우 최은희 별세

배우 최은희가 16일 오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92세. 1926년 경기도 광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2년 연극 '청춘극장'으로 데뷔했다. 연극 무대를 누비던 그는 1947년 '새로운 맹서'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밤의 태양'(1948), '마음의 고향'(1949) 등을 찍으며 스타로 떠올랐고, 김지미, 엄앵란과 함께 1950∼60년대 원조 트로이카로 떠올랐다. 2006년 4월 11일 남편인 신상옥 감독을 먼저 떠나보낸 뒤 고인은 허리 수술을 받는 등 건강이 악화됐고, 일주일에 세 번씩 신장투석을 받아왔다.
◆트럼프-아베 내일부터 정상회담

미국 백악관은 현지시간 17∼18일(한국시간 18∼19일 예상) 미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의 초점이 북미정상회담 준비에 맞춰질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은 플로리다 주 팜비치에 있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별장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무역에 대한 많은 논의가 이뤄질 뿐 아니라 북한과의 회담을 위한 준비에 주로 집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미·일 정상회담 일정을 공지한 글에서도 "북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 여자 축구 대표팀, 월드컵 본선 진출 성공

여자 축구 대표팀이 처음으로 2회 연속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게 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5위 결정전에서 필리핀에 5-0 완승을 거뒀다. 한국의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은 2003년 미국 월드컵, 2015년 캐나다 월드컵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일교차 크고 낮에 포근…수도권·충청 미세먼지 '나쁨'

화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수도권과 충청 일부 지역에서는 미세먼지 '나쁨'을 보일 전망이다. 낮 최고 기온은 15∼22도까지 치솟아 포근한 기온이 예상된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진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7.4도, 인천 7.6도, 수원 5.2도, 춘천 3.7도, 강릉 6.3도, 청주 9.1도, 대전 8.5도, 전주 8.3도, 광주 9.4도, 제주 13.1도, 대구 8.9도, 부산 11.1도, 울산 9.5도, 창원 10.4도 등이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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