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김흥국/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가수 김흥국/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과거 가수 김흥국의 성추행을 목격한 적 있다고 밝혔던 A씨가 ‘후회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김흥국의 측근에게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김흥국 측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후회한다’ ‘이렇게 일이 커질 줄 몰랐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세 차례 보냈다. 다만 직접적으로 ‘사과한다’는 내용은 담겨 있지 않았다고 한다.
앞서 김흥국의 지인이라고 밝힌 A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2002년과 2006년 월드컵 당시 김흥국이 술에 취해 여성들을 성추행했다고 밝혔다. 김흥국 측은 “사실무근이다. 개인의 이해관계와 감정에서 나를 무너뜨리려고 나온 음해”라고 반박하며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발할 것이라고 맞섰다.

이 외에도 김흥국은 보험설계사 B씨와 성폭행 여부를 놓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B씨는 김흥국을 강간, 중강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김흥국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내고 무고,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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