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조6,336억원...17.3%↑
-환경부 과징금으로 당기순손실 81억원 적자


BMW그룹코리아가 2년 연속 3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1위 벤츠코리아에는 뒤졌지만 쌍용차보다 높은 실적을 달성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BMW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3조6336억원, 영업이익 105억원을 기록했다. 2016년 대비 매출(3조958억원)은 17.3%, 영업이익(64억원)은 63.2% 늘었다. 다만 환경부 과징금으로 인해 당기순손실은 81억원으로, 지난해 366억원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


매출은 벤츠코리아의 4조2,663억원보다 약 6,300억원 뒤졌지만 쌍용차의 3조4,946억원보다 근소하게 앞섰다. 지난해 BMW그룹코리아의 국내 판매는 BMW의 경우 전년 대비 23% 상승한 5만9,624대. 미니는 10.8% 증가한 9,562대다.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모토라드는 12.4% 늘어난 2,365대의 바이크를 판매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한편, BMW그룹코리아는 올해 X2, M5, i3 부분변경, i8 스파이더를 포함한 10종의 신차를 출시해 성장 지속은 물론 벤츠의 독주를 저지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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