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캡웨이트 수치 변경, 예선전 가용 타이어 수 제한
-BMW M 클래스 신설, 가족 관람객 위한 다양한 이벤트 마련

슈퍼레이스가 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개막을 알렸다.

주최측에 따르면 개막전은 오는 21일, 22일 양일 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예선전과 결승전으로 나눠 진행한다. 올 시즌은 개막전을 포함해 6개월 간 총 9라운드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이 날 미디어데이에서는 올 시즌 슈퍼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14개의 팀 별 대표 선수들이 자리한 가운데 전력을 분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토크쇼에 자리한 팀 별 대표 선수들은 각각 시즌 판도를 예측하며 각오를 다졌다.

올 시즌은 팀 간 격차를 줄이고 흥미로운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규정을 일부 변경했다. 특히 경기 별 순위에 따라 부과하는 핸디캡웨이트의 수치를 바꿔 성적이 좋은 선수는 더욱 무거운 핸디캡을 부담하게 됐다. 반대로 감량 수치는 줄여 무게를 덜어내기 위한 전략적 경기운영이 어려워졌다.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 6000의 경우 예선전의 횟수가 늘어나는 것과 달리 가용 타이어 수가 줄어들면서 치밀한 작전이 필요하게 됐다. 세 차례의 예선전 마다 탈락자가 발생하는 넉아웃 방식을 도입해 예선부터 접전을 유도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날 미디어데이를 통해 세계 유일의 BMW M4원 메이크 레이스인 'BMW M 클래스'도 시즌 돌입을 알렸다. 아마추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프로급의 클래스가 신설돼 챔피언십의 클래스 구성이 더욱 탄탄해졌다. 이로써 올시즌은 슈퍼 6000클래스부터 ASA GT클래스와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까지 총 4개 클래스로 치러진다.


자동차 관련 업체들의 참여도 적극적이다. 슈퍼 6000 클래스 스톡카의 외관으로 캐딜락 ATS-V를 후원해온 GM코리아는 3년 연속으로 슈퍼레이스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배터리 전문기업인 아트라스BX, 자동차용품 전문기업인 불스원 등이 새롭게 파트너로 가세했으며 넥센타이어도 대회 후원에 나서며 기존의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와 더불어 다자경쟁구도를 만들었다.

올 시즌 연간 10만 관중 유치를 목표로 내세운 슈퍼레이스는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했다.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1,4,8,9 라운드 경기에는 관중들에게 패독을 공개, 드라이버들이 경주를 준비하는 모습과 미캐닉들이 경주차를 정비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게 했다. 이와 더불어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을 조성하고 식품 및 음료 부스를 다양화한 점도 특징이다.

슈퍼레이스의 각 라운드 별 티켓은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www.super-ra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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