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터미널 부문 4년 연속 - 대전고속버스터미널

대전복합터미널(이하 ‘복터’)이 2015~2018년 4년 연속 ‘고객감동브랜드지수 터미널부문 전국1위’(한국브랜드경영협회)에 선정됐다. 기능 중심이 아닌 사람과 함께, 사람을 위한 경영철학의 실천과 고객안전을 위한 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하루 6만~7만 명의 이용객이 찾는 대전의 랜드마크 ‘복터’는 교통-쇼핑-문화가 융·복합된 신 개념의 몰링(Malling)문화를 선도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이미지를 구축했다. 2012년에는 터미널을 재개관, 버스와 승객들의 단순 교환 장소가 아니라 사람, 교통, 문화, 공간이 상호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전면적 탈바꿈을 시도했다. 대표적인 예로 전국 최고의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과감한 예산투자와 전 임직원들의 안전전문가교육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시설(dtc갤러리, 터미널스퀘어, 공연장)을 겸비한 터미널스퀘어의 조성이 있다. 이외에도 쇼핑몰과 대형마트, 영화관, 대형서점, 다양한 식음시설 및 프랜차이즈 등을 유치했고, 다양한 연령층을 고려한 맞춤형 편의시설과 공공시설에 아낌없는 투자를 했다.
또한 터미널의 특성상 하루에도 수만 명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인만큼 ‘복터’는 매년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전국 최고의 안전시스템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고객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이념과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안전슬로건 ‘우문현답’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안전사고예방 특단의 조치’를 수립해 정기적인 통합소방훈련 및 대테러 관련 폭발물 교육, 심폐소생술 및 소방장비 교육을 실시한 결과 모든 임직원들이 조건 반사적인 행동으로 상황에 대처하게 함으로써 안전 분야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이러한 대전복합터미널의 혁신을 위한 실천적 노력들은 지난 몇해 동안 큰 경사로 이어졌다. 지난 2015년 △대전 동구청과 대전시, 대전지방 소방본부장, 국무총리실 산하 국무조정실, 감사원 등 5개 기관으로부터 모두 최우수 합격점수를 받았다. △다중이용시설 소방·안전 분야 우수 표창(대전광역시장) △2018년~2019년 화재안전 우수건물 지정(화재보험협회) △터미널 환경개선 우수 표창(대전광역시장) △터미널경영/서비스 평가 우수 표창(국토교통부장관) △대중교통발전 및 여객안전 공로 표창(국토교통부장관) 등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큰 상을 받았고, 신재생에너지 정부정책 선도기업으로서 2017년 2월 태양광발전소 1호기를 시작으로 2018년 5월 옥상주차장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소 2호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이와 같이 미래를 대비한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안전예방 시스템은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대전복합터미널의 이번 수상은 우리시대의 미래경영철학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재)이구열 장학재단, 사랑의 봉사단, 국군장병후원, 문화예술후원 등 터미널 이용객 중심경영에서 벗어나 사람과 문화가 함께해야 한다는 경영철학 수립, 실천의 중요성, 미래가능성을 입증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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