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은 59㎡G형 292대 1

GS건설이 서울 마포구 염리동에 선보인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염리3구역 재개발·사진) 아파트가 올해 분양한 서울 아파트 중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 단지는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당해지역)이 49.98 대 1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당해지역 청약에서 마감됐다. 300가구 분양(특별공급 제외)에 1만4995명이 몰렸다. 지난달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공급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79.9 대 1) 다음으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최고 경쟁률은 같은 주택형에서 1층 가구 분양가가 가장 싼 59㎡G형에서 나왔다. 3가구 모집에 877명이 신청해 292.33 대 1을 기록했다. 이 주택형의 1층 가구 한 곳은 4억6800만원에 분양가가 책정됐다. 인근 같은 주택형 시세보다 4억원 가까이 싸다. 전용 84㎡ 주택형 중 1층 가구가 5억8900만원에 분양된 84㎡B형은 23가구 모집에 1922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83.57 대 1을 기록했다.

이날 분양한 다섯 개 단지 중 네 개 단지가 모든 주택형 마감에 성공했다. 경기 시흥 장현지구 B3블록에 들어서는 ‘시흥 연성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이 8.23 대 1이었다. 부산 영도구 봉래동에 공급된 ‘봉래 에일린의 뜰’은 31.62 대 1의 평균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주인을 찾았다. 두 가구를 모집한 전용 102㎡는 343명이 청약해 171.5 대 1의 당해지역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 사하구 괴정동 ‘사하역 비스타 동원’의 경쟁률은 12.33 대 1이었다.

경기 가평군 가평읍 ‘가평 블루핀’은 116가구 모집에 41명이 신청해 다섯 개 주택형이 모두 미달했다. 이 단지는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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