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직토는 오는 5월까지 걷기만 해도 가상화폐 ‘인슈어리움’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에어드롭(가상화폐 무상지급) 이벤트를 개최한다. 총 1만개의 인슈어리움이 지급된다.

'더챌린지' 앱 화면. 직토 제공

행사에 참가하려면 직토가 운영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앱(응용프로그램)인 ‘더챌린지’를 내려받고 앱 내 ‘에어드롭 캠페인’에 참가하면 된다. 이 앱은 직토가 지난해 10월 출시한 걸음 측정 앱이다. 일주일에 5일 이상 하루 걸음 1만보를 달성한 사용자들은 최대 10 인슈어리움(ISR)을 받을 수 있다.

인슈어리움은 직토가 발행하는 보험분야 가상화폐다. 직토는 ‘인슈어리움 프로토콜’을 구축해 보험사, 개발자, 소비자가 보험 가입자의 건강 관련 자료를 자유롭게 유통, 활용하는 ‘인슈어테크(보험+기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직토는 현재 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인슈어리움 사모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5월 사전판매를 거친 후 상반기 내로 가상화폐 거래소에 인슈어리움을 상장할 예정이다.

김경태 직토 대표는 "이번 에어드롭 이벤트는 잠재 고객 및 사용자들에게 상장 전의 인슈어리움을 무상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구축할 인슈어리움 프로토콜에 대한 기대감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하루 1만보 걷기를 통해 건강과 토큰을 통한 보상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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