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아카데미 3주차에 함께한 '교촌치킨'이 27년간 장수하며 업계 1위를 지킨 비결을 알려줬다.

한국소비자포럼과 LG 그램이 주최하는 대학생 대상 ‘브랜드아카데미 시즌 14’ 3주 차 강의에서는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 ‘교촌치킨’이 함께했다. 브랜드아카데미는 현직에 종사하는 브랜드 실무자들의 특강 등 다양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1991년 경북 구미에서 처음 출발한 교촌치킨은 업계에서 매출 1위를 지켜내고 있으며, 15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으며 고객들에게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브랜드는 2016년 기준 5237개이며, 점포 수는 21만 8997개나 된다. 그런데 하루에 새로 생기는 프랜차이즈 점포는 144개인데, 없어지는 점포는 66개라고 한다. 가맹본부의 평균 수명은 5년 9개월로, 본사는 6년도 못 견디는 셈이다.

이러한 환경에서 교촌치킨이 27년간 장수한 비결은 무엇일까.

박희종 교촌 F&B 교육팀장은 프랜차이즈의 성공 조건으로 △집에서 하기 번거로운 메뉴 △주문 빈도가 높은, 자주 먹고 싶은 메뉴 △품질 차이가 큰 메뉴 세 가지를 들었다.

박 팀장은 “고객이 이 세 가지를 갖춘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면 만족하게 되고, 그래서 계속 이용하게 되고 결국 충성고객이 된다”며 “여기서 만드는 것은 역시 다 맛있다는 신뢰가 브랜드를 만든다”고 말했다.

또 박 팀장은 “많은 프랜차이즈가 새로 들어서면서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을 내세우지만, 고객은 믿고 신뢰하는 제품으로 가게 된다”며 “충성 고객을 충족시키는 것이 브랜드의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팀 화이트는 “교촌치킨은 단순한 치킨이 아니라 신념을 갖고 고객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라고 느끼게 됐다”며 “교촌치킨을 믿고 구매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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