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 공세 속 코스피지수가 올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1.05포인트(0.44%) 오른 2496.02로 마감했다. 이날 2490선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 내내 오름세를 이어갔다.

간밤 미국 중앙은행(Fed)은 기준금리를 현재의 1.25~1.50%에서 1.50~1.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시장은 FOMC 종료를 정책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하며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23억원과 826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2946억원 어치 주식을 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이 순매도, 비차익이 순매수로 전체 2170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47,400150 0.32%)와 SK하이닉스(76,7002,400 -3.03%)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바이오로직스(530,0002,000 0.38%)도 3% 이상 뛰었다. 셀트리온(302,5006,000 2.02%) 현대차(129,0000 0.00%) 포스코(304,5006,000 2.01%)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1%가 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93포인트(1.57%) 내린 871.62로 장을 마쳤다. 이날 889.21로 장을 출발한 지수는 상승 폭을 키우면서 890선으로 올랐지만, 오후 외국인의 매도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나홀로 85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억원, 428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군은 하락했다. 신라젠(99,800300 -0.30%)은 9% 이상 빠졌다. 바이로메드(245,0001,100 -0.45%)와 티슈진(Reg.S)는 5%대약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93,6001,300 1.41%) 셀트리온제약(81,3001,300 1.63%) 등도 내렸다. 반면 메디톡스(635,8004,700 -0.73%)는 4% 이상 올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0원(0.04%) 오른 1072.70원에 장을 마쳤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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