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시범경기 첫 홈런 손맛을 느꼈다.

두산은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의 시범경기에서 14-2로 승리했다. 이날 4번타자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재환은 6회 3점 홈런을 포함해 멀티히트 활약했다.
첫 타석부터 선발 제이슨 휠러를 상대로 중전안타를 뽑아낸 김재환은 4회 김민우를 상대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5회 풀카운트 끝 김민우의 6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범경기 1호 홈런. 이 홈런으로 두산은 점수를 6-2까지 벌릴 수 있었다. 이후 6회 수비부터 조수행에게 배턴을 넘겼다.

경기 후 김재환은 그동안 시범경기에서 너무 강하게 치려하지 않았나 싶다. 오늘은 가볍게 치고, 컨택트 위주의 스윙을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그는 `개막에 앞서서는 늘 불안함이 있는데, 차질 없이 준비를 하겠다. 올 시즌 개인 성적보다는 팀 승리를 위해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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