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발이나 한반도 정치상황 대응한 훈련 아냐"

키리졸브·독수리연습에 한국군 30만명, 미군 2만3천700명 참가

미국 국방부의 크리스토퍼 로건 대변인은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연합훈련인 키리졸브(KR)·독수리(FE) 연습과 관련, "방어에 중점을 둔 훈련으로, 북한이 도발로 볼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건 대변인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한미 연합훈련의 방어적 성격은 수십 년간 분명하며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 등 미 언론이 전했다.

그는 또 "한미 연합훈련은 북한의 어떠한 도발이든, 한반도의 현재 정치적 상황에 대응해서 실시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의 지휘소연습(CPX)인 키리졸브 연습에는 한국군 1만 명과 미군 1만2천200명이 참여한다고 그는 밝혔다.

독수리 연습은 병력과 장비 전개를 수반하는 야외 실기동연습(FTX)으로, 한국군 29만 명과 미군 1만1천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