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0일 덴티움(54,900500 0.92%)에 대해 새로운 보험정책으로 우호적 영업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8만6000원에서 11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7월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임플란트 보험제도(65세 이상 자기부담금 50%에서 30%로 축소)로 65세 이상 보험 수혜자도 늘어 우호적 영업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국내 점유율 2위(15%)인 덴티움도 직접적 수혜를 입어 국내매출이 3분기와 4분기 전년 대비 각각 15%, 1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 국내 매출 확대와 수출증가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 22%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점유율 확대 및 고령화 추세에 따라 올해 수출 역시 전년보다 35% 늘어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도 105억원으로 전년보다 23%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덴티움의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다는 평가다. 진 연구원은 "글로벌 덴탈 관련 업체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27.7배인 반면 덴티움의 실질적 PER(자사주 22% 차감)은 18.4배로 여전히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매분기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밸류에이션이 지속적으로 리레이팅(재평가)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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