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포스터 / 사진제공=신스웨이브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포스터 / 사진제공=신스웨이브

한국 뮤지컬 전문 제작사 신스웨이브가 오는 5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과 ‘아이 러브 유, 유아 퍼펙트, 나우 체인지(I LOVE YOU, YOU ARE PERFECT, NOW CHANGE)’를 일본에서 공연한다.

지난해 한국 초연 당시 흥행한 ‘어쩌면 해피엔딩’은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도 최다 수상인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 초연 직후 일본에서도 ‘인공지능(AI)’이라는 시의성을 다은 소재와 가슴을 울리는 음악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오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요코하마 파시피코 컨퍼런스센터 메인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오사카 모리노미야 피로티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남한산성’ ‘홍길동’ ‘스팸어랏’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그룹 슈퍼주니어 예성과 일본 초연 때 섬세한 연기를 보여준 가수 세븐, 그룹 초신성의 성제가 다시 한 번 출연한다. 새로운 얼굴로 김주연, 김남호 등이 합류한다.
1996년 미국 오프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이후 17개 언어로 번역돼 전 세계에서 5000여 회 공연한 ‘I LOVE YOU, YOU ARE PERFECT, NOW CHANGE’는 오프브로드웨이 작품 중 두 번째로 롱런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슈퍼주니어 신동과 인피니트 우현의 뮤지컬 데뷔작이자, 초신성 윤학과 지혁이 호흡을 맞춘다. 일본에서도 인기 있는 가수들의 참여로 주목받고 있다. 배우 문진아, 전예지 등도 출연하기로 했다.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오사카 모리노미야 피로티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신스웨이브는 2014년부터 일본에 뮤지컬 ‘온에어-야간비행’ ‘런투유’ ‘카페인’ ‘인터뷰’ 등의 한국 창작 뮤지컬을 꾸준히 소개했다. 흥행에도 성공을 거두며 K뮤지컬 전문 제작사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번 두 작품에 이어 ‘알타보이즈’ ‘인터뷰’ 등도 올릴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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