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강유미

‘다스는 누구 겁니까’ 라는 질문을 던지기 위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여러 번 찾아 나섰던 강유미가 서초동 검찰청에 등장했다.

14일 검찰 소환을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포토라인 앞, 취재진으로 장사진을 이루는 진짜 기자들의 취재 열기 속에서 질문특보 강유미는 '다스는 누구껍니까'라는 내용의 피켓과 확성기를 들고 나타났다.

강유미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등장하자 "다스는 누구 겁니까", "이런게 정치 보복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여 질문했다.
하지만 이 전 대통령은 "전직대통령으로서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말을 아끼겠다"라면서 기자들의 질문을 뒤로하고 검찰 청사로 들어갔다.

강유미의 이 같은 행동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다. 네티즌들은 "강유미를 지켜줍시다", "대기자", "권력에 대한 진정한 풍자"라며 응원했다.

해당 장면은 오는 15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이다. 이날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과 가족들의 현의와 역할을 속속들이 파헤칠 예정이다. MB저격수 박지원 의원과, 이정렬 전 판사가 출연해 이명박 대통령의 구속 여부와 예상 형량을 점쳐 본다.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수준 높은 토크”로 MC 김어준조차 놀란 ‘거의 정통 시사 토크쇼’,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8회는 15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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