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 소파

현대리바트는 2018년 신제품의 키워드를 ‘휴식’으로 정했다.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서다. 가족과 편하게 담소하는 식탁, 숙면을 도와주는 침대 등 최적의 휴식을 돕는 신제품을 내놨다.

숙면 돕는 세련된 침실

현대리바트는 가정 침실에서 쓰는 침대 제품으로 부티크 호텔에서 사용하는 침대를 모티브로 삼은 ‘코펜하겐침대’를 내놨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신혼집 침실을 호텔 분위기로 연출하는 것이 유행이어서 트렌드에 맞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갤러리 확장형 협탁이 침대와 한 세트를 이뤄 편리한 제품이다. 협탁에는 3단계로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조명이 달려 취침 전 책을 읽을 수도 있다. 현대리바트는 “슈퍼싱글 사이즈 침대로 두 개를 배치하면 호텔의 트윈룸처럼 침실을 꾸밀 수 있다”고 조언했다.

라지킹 사이즈와 슈퍼싱글 사이즈 침대를 붙이면 자녀와 함께 사용하는 패밀리 침대를 만들 수 있다. 현대리바트 측은 “이 경우 침실 한쪽에 슬라이딩 도어 붙박이장을 넣는 것이 좋다”며 “두 침대를 붙인 패밀리 침대는 부피가 커 붙박이장을 여닫기 어려운데 슬라이딩 도어를 사용하면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현대리바트의 ‘브라노 붙박이장’은 공간에 맞게 슬라이딩 도어와 여닫이 도어 중 선택해 제작할 수 있는 제품이다. 침대와 맞닿는 부분만 슬라이딩 도어로 처리할 수 있다.

‘카렌 붙박이장’을 활용하면 여성들이 퇴근 후 하루를 마무리하는 공간이나 화장대로도 활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렌 붙박이장은 화장대 옵션이 따로 있어 좁은 공간에 옷장과 화장대를 모두 둘 수 있는 제품이다. 오트밀 아이보리 색상과 패턴으로 제작했다.
회사 측은 “최근엔 공간을 최소화하면서 수납공간이 풍부한 화장대가 인기”라며 “거울 옆 선반과 화장대 아랫부분까지 수납공간이 넓어 다양한 소품을 정리하기에 좋다”고 소개했다. 중간 수납장에는 작은 화장품을, 하부 서랍에는 가방과 소품 등 비교적 부피가 큰 물건을 보관할 수 있다. 화장대에는 면발광 LED 조명이 있어 부드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에도 제격이다.

가족의 소통 돕는 소파·식탁

현대리바트는 거실과 주방을 ‘가족 소통의 공간’으로 만들자는 콘셉트로 소파와 식탁을 출시했다. ‘발렌 소파’는 편안하게 오랫동안 앉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머리받침이 2도씩 총 45단계로 조절되고 내장재가 20㎝ 두께로 들어 있어 착석감이 좋다. 내장재로는 고급 소파에만 사용되는 라텍스가 들어갔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거실은 독서 등 개인 활동을 할 수도 있지만 온 가족이 TV 시청을 하면서 대화하는 공동 공간”이라며 “장시간 앉아 시간을 보내도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일본 코요사의 부품을 사용해 헤드레스트를 만들었다. 각도 조절 시 소음이 나지 않는다. 인조가죽 위에 특수 코팅 마감 처리를 한 가죽을 사용해 관리도 편하다.

‘세리프식탁’도 식사하면서 담소를 나누길 원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해 제작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사람들을 집에 초대해 모임을 하는 ‘홈 파티’가 유행하면서 예쁘게 꾸민 식탁을 사용하는 집이 늘어나고 있다”며 “가족끼리 혹은 손님을 초대해 식사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6인 식탁 기준 너비 1800㎜, 깊이 900㎜ 크기로 기존 식탁에 비해 크다. 여러 명이 둘러앉아 이야기하기에 좋다. 천연 원목을 그대로 사용해 무늬결과 자연스러운 측면 라인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북미산 천연 월넛 무늬목을 사용해 자연 그대로의 옹이무늬와 무늬결이 드러난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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