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이 14일 SK하이닉스(74,500200 -0.27%)에 대해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 1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를 충족하는 매출 8.8조원, 영업이익 4.4조원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비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상황과 D램, 낸드플래시 메모리 비수기 진입에도 D램 가격 상승이 수익률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어 연구원은 "타이트한 D램 수급 지속과 3D 낸드 공급 증가에 따른 매출증가로 SK하이닉스의 2018년 연간 실적은 사상 최대인 매출 38.8조원, 영업이익 18.98조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메이저 업체들의 신규라인 증설 효과는 제한적인 반면 서버, SSD 등 반도체 수요 증가세는 지속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K하이닉스 주가에 대해 "현주가 PER은 4.4배(2018년) 수준으로 여전히 글로벌 반도체 업체 중 가장 싼 업체"라고 강조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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