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84,5002,600 3.17%)은 14일 코스피가 하락 출발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을 모색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상영 연구원은 "미 증시 하락 요인 중 대형 기술주 하락은 개별 기업이슈라는 점에서 한국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대북 강경파 중 하나인 폼페이오 CIA 국장이 국무장관으로 선임됐다는 점에서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될 우려가 있어 미국 외교 정책 불확실성은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대비 1.8% 상승에 그쳐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된 점은 우호적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는 3월 FOMC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다"며 "한국 시각 오전 11시 발표되는 중국 산업생산을 비롯한 실물 경제지표가 최근 수출과 제조업지표 등을 감안하면 전월보다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OECD가 글로벌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발표했는데 강력한 투자 증가, 무역 및 고용에 따른 경기 회복이 점차 글로벌화 하고 있다고 주장한 점도 우호적"이라고 분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안녕하세요. 고은빛 기자입니다. 증권파트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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