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3일 솔브레인(62,600100 -0.16%)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유악 연구원은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내 평면(Rigid) OLED 판매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던 씬글라스(Thin Glass) 부문의 실적이 턴어라운드할 전망"이라며 "1분기 삼성전자(64 Stacks 3D NAND)와 2분기 SK하이닉스(72 Stacks 3D NAND)에 인산계열 부식액(Etchant)을 독점 공급하며 전사 실적 성장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영업이익 312억원, 매출액 201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1분기 반도체 부식액 출하량은 고객사 3D NAND의 가동률 상승 효과로 늘어나고, 평균 판가 역시 원재료 가격 인상이 일부 전가되며 분기보다 1~2% 증가할 것"이라며 "씬글라스 출하량은 2분기부터 반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씬글라스 부문의 실적 회복으로 주가 디스카운트도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부품 공용화를 위해 제품 수를 크게 축소시킬 예정으로, 해당 시기 중저가 스마트폰 내 평면 OLED 판매 비중이 자연스레 늘어날 것"이라며 "이를 전방으로 하는 씬글라스 부문 가동률 역시 상승 전환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반도체 소재에 집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동안 주가를 억눌러왔던 밸류 디스카운트 요인도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
안녕하세요. 고은빛 기자입니다. 증권파트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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