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3일 내달 말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준비와 관련, "의제라든지 이런 것에 있어 뒷받침할 것들이 많이 있다"면서 "그런 것들을 내실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초에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인선이 발표되고 그에 따라 후속 조치들이 진행될 것으로 안다.

주말경에는 1차 회의도 할 것 같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2000년과 2007년 정상회담은 평양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특별수행원도 갔다"면서 "이번에는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하고 일정도 그 전에 비해서는 짧아질 것 같아 거기에 맞게 실무적으로, 실용적으로 준비하는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판문점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담은 출퇴근 형식의 당일치기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 당국자는 남북이 합의한 예술단과 태권도시범단의 평양 공연 일정에 대해선 "관계부처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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