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관제·CCTV 등 커뮤니티 서비스 통합 제공
IoT 솔루션 기반 입주민 빅데이터 분석
주거공간·인프라 설계 최적화 추진

SK텔레콤과 부동산 개발회사 엠디엠플러스는 엠디엠플러스가 분양하는 주거상품에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단독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이사(왼쪽부터)와,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사업부장이 협약식 체결 이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256,0006,000 -2.29%)은 국내 부동산 개발회사 엠디엠플러스가 분양하는 주거상품에 SK텔레콤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단독 공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협약식을 갖고 세대내 스마트홈과 공용부의 스마트 리빙 서비스에 인공지능(AI)기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기로 했다. 첫 적용단지는 오는 15일 분양에 들어가는 '광교 더샵 레이크시티'다.

이번 협약으로 세대 내에 적용된 스마트홈 서비스와 주차관제·CC(폐쇄회로)TV·무인택배·공동현관 등 주요 기능을 통합앱으로 제공한다.
또 양사는 SK텔레콤의 IoT 솔루션을 기반으로 입주민들의 실사용 패턴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향후 주거공간과 인프라 설계를 최적화하고 지속적인 사후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홈 솔루션과 관련된 홈네트워크·주차관제·CCTV·무인택배 등으로 사업모델을 다변화할 수 있게됐다. 또 국내 40여개 건설사와 삼성전자·LG전자 등 제조업체들과 제휴해 제공해 온 안정적 스마트홈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더욱 진일보한 IoT 서비스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부동산 개발사인 엠디엠플러스는 판교신도시·광교신도시·해운대·고양 삼송지구 등지에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상업시설, 문화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한 고부가가치형 공간을 시장에 공급해 왔다.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 사업부장은 "국내 1위 부동산개발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커뮤니티 단위로 IoT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되면 스마트시티 시대를 위한 의미 있는 서비스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명완 엠디엠플러스 대표는 "스마트홈 선도사업자인 SK텔레콤의 함께 생활의 가치를 높이는 IoT 서비스를 제공해 부동산 개발 트렌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통신·IT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