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업(Scale-up) 대구·경북] 전시회 대형화·국제화… 엑스코, 제2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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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등 비즈니스 성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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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업(Scale-up) 대구·경북] 전시회 대형화·국제화… 엑스코, 제2도약](https://img.hankyung.com/photo/201803/AA.16194026.1.jpg)
15회째인 국제소방안전박람회는 올해 처음으로 4차산업 특별관을 구성한다. 소방청은 소방용 드론(무인항공기), 사물인터넷(IoT) 무선화재속보시스템, 가상현실(VR) 특별관을 준비한다. 지진 특별관도 마련한다. 지난해 9월 출범한 한국소방내진산업협회는 회원사 7개가 23부스 규모로 참가해 지진 관련 소방 제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국내 참가업체로는 소방차량 제조사 나노메딕스, 국내 최대 소방업체 산청과 헬기 제조사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가스계 소화설비 제조사 엔케이텍 등이 참가한다. 중국 영국 미국 독일도 특별관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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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업(Scale-up) 대구·경북] 전시회 대형화·국제화… 엑스코, 제2도약](https://img.hankyung.com/photo/201803/AA.16187796.1.jpg)
‘미(美)의 도시, 대구’를 상징하는 대구국제뷰티엑스포는 6회째를 맞아 규모가 확대된다. 중국 대만 등 20여 개 해외 업체를 포함해 참가업체를 200개로 확대한다.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규모를 종전 32개사에서 50개사로 확대했다. 국내 대형 유통사 바이어 30개사도 초청해 지역 뷰티산업 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 열리는 정보통신기술(ICT)융합엑스포, 기계산업대전(자동화기기, 부품·소재, 로봇)과 2회째인 미래자동차엑스포는 대구 신성장동력 산업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열린다. 엑스코는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대구시의 제2전시장 확장사업과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인프라 개선 등에 발맞춰 전시회의 대형화와 국제화를 추진한다. 2021 세계가스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하고 지역 마이스산업의 제2도약을 위해서다. 김 사장은 “글로벌 무역 전시회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의 중요한 통로”라며 “글로벌 전시컨벤션 유치와 개최를 통해 대구 마이스산업의 제2도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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