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을 타고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9포인트(0.70%) 오른 2476.64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2480선에서 상승 출발했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나스닥 지수는 7560.81에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인플레 압력 완화 기대와 국제유가 상승에 힘입은 상승세다. 므누신 재무장관이 "더 많은 국가가 면세 혜택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들이 각각 78억원과 109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118억원 어치를 파는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도로 255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증권 제조업 등이 1% 넘게 오르는 중이다. 전기가스업 화학 철강금속 등도 상승세다. 운수창고 유통업 등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43,900150 -0.34%)와 SK하이닉스(70,8002,100 3.06%)가 1%대 강세다. 반면 셀트리온(273,00012,500 4.80%)은 1% 이상 내리는 중이다.

코스닥지수도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은 8.54포인트(0.99%) 오른 874.34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76억원과 3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09억원 매도 우위다.

시총 상위 10대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80,5002,400 3.07%)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오름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60원(0.34%) 내린 106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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