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에 미치는 영향 긍정적" 44% vs "부정적" 30%

법정 근로시간을 주당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한 데 대해 국민 10명 가운데 6명가량이 찬성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6~8일 전국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 결과(신뢰 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 따르면 법정 근로시간 단축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59%가 '잘된 일'이라는 답변을 내놨다.

'잘못된 일'이라는 평가는 28%로 집계됐고, 13%는 의견을 유보했다.

근로시간 단축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로 '여유·휴식·개인 취미 생활 가능'(35%), '근로시간 과다·다른 나라 대비 길었음'(14%), '복지·삶의 질 향상'(13%), '일자리 분배·일자리 늘어날 것'(8%) 등의 답변을 내놨다.
반면 부정 평가자들은 '소득·수입·급여 감소'(36%), '실효성·편법·일자리 늘지 않을 것'(16%), '지금도 너무 많이 논다·근로시간 길지 않음'(13%) 등을 이유로 꼽았다.

근로시간 단축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항목에는 44%가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답했고, 30%는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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