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공항, 채정연 기자] 올 시즌부터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 조쉬 린드블럼이 팀에 대한 믿음과 기대를 드러냈다.

김태형 감독을 비롯한 두산 선수단은 일본 미야자키 전지훈련을 마치고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세이부 라이온스, 오릭스 버팔로스, 소프트뱅크 호크스 등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훈련의 성과를 점검했다.

린드블럼은 `성공적인 캠프였다`라며 `선발로 나섰을 때 팀을 이길 수 있도록 하는 선수가 에이스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린드블럼과의 일문일답.

-두산에서 처음 스프링캠프를 치렀는데.
▲팀 동료들과 코칭스태프를 잘 알게 됐다 성공적인 캠프였다

-코치와 선수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지난 3년간 두산을 상대 팀으로만 만났다. 이제는 한 동료가 되어 훈련해보니 얼마나 열심히 운동하는 모습이 강팀을 만드나 알게 됐다
-더 이상 두산을 상대 안 해도 되어서 좋은가.
▲좋다. 대신 내 뒤에서 든든하게 수비, 공격 해 줄 것을 안다.

-더스틴 니퍼트를 대신할 수 있으리라 보나.
▲니퍼트는 자신이 대체할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특별한 존재였음을 안다. 내가 가진 걸 최대한 열심히 해보겠다.

-개인성적은 어느 정도를 목표로 잡나.
▲그런건 없다. 목표라고 하면 조그만 게 쌓이다보면 그게 팀 승리에 도움이 된다. 그런 부분을 잘하겠다.

-에이스 역할을 기대한다. 린드블럼이 생각하는 에이스는?
▲팀이 이길 수 있도록 하는 선수가 에이스다. 내가 최대한 그런 상황에 놓일 수 있도록 하겠다.

-두산 팬들은 정상탈환을 기대하는데 자신있나.
▲분명 그럴 수 있다고 자신한다. 시즌을 지켜봐주시면 좋겠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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