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보물 제1호 흥인지문(동대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19 소방대원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전 1시59분께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에서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약 3분 만에 꺼졌으나 흥인지문 내부 담벼락 등이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올해는 국보 1호 숭례문(남대문)에 방화 사건이 발생한 지 10년 째 되는 해라 보도를 접한 네티즌들은 '자라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쓸어내려야' 했다.

지난 2008년 2월10일 남대문에서 방화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차 32대, 소방관 128명이 출동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했으나 5시간에 전소됐다.

당시 방화 용의자는 70대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의 토지 보상액에 불만을 품고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다. A 씨는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지난달 출소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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