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가 'EV 시대'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경닷컴 전기자동차 투자설명회 'EV가 바꿀 미래'
3월30일 서울 금융투자협회 불스홀 오후 2시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5일 유럽지역에서 디젤 승용차 판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서유럽뿐 아니라 러시아, 터키 등 유럽 전역에서 디젤 승용차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도요타자동차의 유럽 최고경영책임자인 요한 반 질 전무는“고객들이 디젤을 원하지 않고 있다” 면서 “우리의 승용차 모델에서 디젤차종이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신 도요타자동차는 전기차(EV) 생산을 대폭 늘리고 있다. 이 회사는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시장에서 판매 예정인 100여종의 모든 차종에 EV와 하이브리드차(HV)를 투입하기로 했다.

세계 각국이 ‘EV시대’를 향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직까지 EV 판매량이 많진 않지만, 탈(脫) 가솔린 · 디젤 자동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각국 정부의 EV 장려 정책이 자동차 구입자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은 디젤과 가솔린 자동차의 생산을 줄이고, 전기차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네덜란드, 인도 등이 향후 가솔린과 디젤차를 단계적으로 폐지키로 했다.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 중국 정부도 EV 확대 쪽으로 가고 있다.

독일 폭스바겐(VW)은 2025년까지 50종 이상의 전기차를 생산할 방침이다. 프랑스 르노자동차는 2022년까지 12종의 전기차를 생산해 전 세계 판매대수의30%를 EV로 채우기로 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은 전기차로의 완전 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의 재규어 랜드로버는 2020년까지 모든 차종에 EV옵션을 탑재한다. 스웨덴 볼보도 전기차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전기차 시장에 새로 참여하는 제조업체들도 줄을 잇고 있다. 전기청소기로 유명한 영국 다이슨도 EV 시장에 진출한다고 이달 초 밝혔다. 지난해 전세계 전기차 판매대수는 100만 대를 돌파했다. 올해 판매대수는 14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노르웨이에서는 자동차 판매의 30%를 전기차가 차지하고 있다.


2018년이 ‘EV시대’ 원년이 될 것인가. 한경닷컴은 EV대중화 시대를 맞아 오는 30일 서울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2018 전기차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EV 산업과 관련 회사에 관심이 많은 업계 관계자들과 투자자들에게 글로벌 시장 트렌드와 주목받는 EV업체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이 세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EV 투자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는 키움증권 장문수 연구원의 ‘2018년, 전기차 투자 유망 종목 분석’ 과 포스코경영연구원 박형근 수석연구원의 ‘EV시대, 산업 전망과 글로벌 트렌드’ 강연이 준비돼 있다. 2부에는 자동차 부품업체 ‘코다코’의 정인모 상무(연구소장)와 자동차 부품업체 ‘우수에이엠에스’의 박영목 총괄사장이 나와 회사 설명회를 한다.



가격은 사전 신청자 3만3,000원, 현장 신청자 5만5,000원. 한경투자클럽 카톡 플친에 가입하면 2만2,000원이다. 투자 설명회 참가 희망자는 한경닷컴 마케팅본부의 최선택 사원(02-3277-9960)에게 문의하면 된다. 아래 투자 세미나 신청 페이지에서 직접 등록해도 된다.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 janu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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