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보 투톱 정의용·서훈 오늘 방북 … 北 김정은 만나 문대통령 친서 전달

비핵화와 관련한 북미대화를 구상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특별사절단이 오늘 오후 북한을 방문한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을 수석 특별사절로 하는 특별사절단은 이날 오후 1박 2일 일정으로 특별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통해 평양으로 날아간다.

정 실장을 포함해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천해성 통일부 차관, 김상균 국정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등 5명으로 꾸려진 특사단은 북한 고위급 관계자를 만나 한반도 평화정착과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대화에 나설 예정이다.


◆ 미, 대북특사 파견에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는 타협안돼"

미국 국무부는 4일(현지시간) 우리 정부가 북한에 특사단을 파견하는데 대해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는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무부 관계자는 "한반도 비핵화 달성을 위한 최대의 압박작전을 유지할 필요성을 포함한 통일된 대북 반응에 관해 한국 정부와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면서 "미국과 한국은 남북(관계) 진척이 비핵화의 진전과 반드시 함께 이뤄지도록 최대의 압박작전을 통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 미국 vs EU '보복관세' 난타전

미국발(發) 통상전쟁이 격화하고 있다. 지난 1일 미국이 모든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하자 유럽연합(EU)은 미국산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버번 위스키, 리바이스 청바지에 보복관세를 매기겠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더 나아가 호혜세(reciprocal tax) 부과를 다시 언급했다. 외국이 미국산 제품에 매기는 관세만큼 미국도 외국산 제품에 같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EU가 이미 엄청나게 높은 관세와 장벽을 더 높이려고 한다면 미국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그들의 자동차에 (추가) 세금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 'MB 재산관리인' 이병모 구속기소…MB 아들 이시형도 '공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오랜 재산관리인으로 알려진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이 비자금과 차명재산 관리 등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지난 2일 이 국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과 배임 및 증거인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은 이 국장의 구속영장에 이어 공소장에도 이 전 대통령을 '다스의 실소유주'라고 명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 경칩 하루 앞두고 전국에 눈·비

경칩(6일)을 하루 앞둔 월요일 전국에 걸쳐 비나 눈이 내리고 있다.

전국에 내리는 비·눈은 오후에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전남·영남·제주에서 5∼20㎜, 제주 산지 10∼40㎜, 서울·경기·강원 영서·충청·전북 5㎜ 안팎이며 강원과 경기 중부지방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현재 강원 북부·중부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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