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용화가 경희대학교 대학원 입학 특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 수사 결과와 관련하여 사실과 달리 왜곡된 부분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는 "정용화와 FNC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남은 사법 처리 과정에서 일부 왜곡된 부분들에 대해 충분하고 소상하게 소명할 계획"이라 덧붙였다.

정용화는 지난 1월 16일 경희대 일반대학원에 진학하는 과정에서 면접에 불참했음에도 최종합격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정용화 측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고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거듭 깊이 사죄를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다만 학교 측의 수차례에 걸친 적극적인 권유로 응시했고, 소속사가 모든 업무를 처리했다며 개별면접을 본 것을 정상적인 면접절차로 생각했다고 해명했다.

2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팀은 경희대학교 교수 A씨와 정용화 등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정용화는 오는 5일 강원도 화천군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군 복무를 시작한다.

< 이하 정용화 소속사 공식 입장 >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발표된 정용화의 경찰 수사 결과와 관련하여 사실과 달리 왜곡된 부분이 있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이에 정용화와 FNC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남은 사법 처리 과정에서 일부 왜곡된 부분들에 대해 충분하고 소상하게 소명할 계획입니다.

이번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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