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원 2명이 해외매각 반대 등을 주장하며 광주 공장 인근 한 송신탑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2일 금호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조삼수 대표지회장과 정송강 곡성지회장은 오전 5시부터 광주 광산구 영광통사거리 근처 20m 높이 송신탑 정상부에서 '금호타이어 해외매각 결사반대'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고 농성에 돌입했다.

이들은 해외매각 추진 즉각 중단과 노동자 체불 임금 즉각 지급, 경영정상화를 위한 미래 비전 제시 등을 채권단에게 요구했다.

노조 측은 채권단이 해외매각 철회 입장을 밝히기 전까지 고공농성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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