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28일 2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를 연다.

이날 본회의가 정상적으로 개최되면 법정 근로시간 단축을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안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여야 합의에 따라 6·13 지방선거의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안 등도 상정될 수 있다.

다만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방남을 둘러싸고 여야 간에 대치가 지속되고 있어 원만한 법안 처리를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자유한국당은 김 부위원장 방남과 관련해 이낙연 국무총리와 박상기 법무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을 대상으로 한 긴급 대정부 질문을 요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대정부 질문 방식과 법안 상정 범위 등을 놓고 협상중이다. 본회의 직전까지 유동적인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정치권의 시각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