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이러브유'

6년 만에 관객들과 만난 뮤지컬 '아이러브유'가 오는 3월 11일 공연을 종연을 앞두고 할인 이벤트를 벌인다.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누적 관객 50만 명 돌파, 1,200회 이상 공연 등의 기록을 세우며 로맨틱 뮤지컬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아이러브유'는 남녀의 첫 만남에서부터 연애, 결혼까지의 여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돼 19개에 달하는 모든 에피소드가 완벽한 기승전결의 구조를 띠고 있어 빠르게 변하는 장면, 짧은 호흡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을 집중시키는 대단한 흡입력을 자랑한다.
또한 '아이러브유'는 단 4명의 배우들이 각기 다른 상황과 국적, 이름을 지닌 60여 개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배우 고영빈, 송용진을 비롯해 '아이러브유'에 참여한 11명의 배우들은 각 캐릭터의 특징을 살리는 섬세한 연기로 호평 받았다. 다양한 연령층을 표현하기 위한 호흡과 발성, 애드리브가 아닌 철저하게 계산된 상황과 오버연기는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초연 당시 중소형 로맨틱 뮤지컬의 붐을 일으키며 한국 뮤지컬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이끈 '아이러브유'는 화려한 무대나 쇼가 아닌 탄탄한 스토리와 음악적 완성도로 승부하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도 매 장면마다 각기 다른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피아노와 바이올린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보다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연애부터 결혼까지 긴 여정 속에서 느끼는 설렘과 아쉬움, 두근거림과 기다림 때론 내숭이나 계산적인 모습까지 사랑을 미화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며 공감을 이끈 '아이러브유'가 종연을 앞두고 ‘굿바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3월 1일부터 종연일인 11일 공연까지 R석에 한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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