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새 대표엔 김재현

안중구(왼쪽), 김재현.

대유그룹은 지난달 인수한 대우전자(옛 동부대우전자) 신임 대표에 안중구 대우전자 중남미영업 총괄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안 대표는 삼성전자 출신 해외 영업 전문가로 2015년 대우전자에 영입됐다. 1957년생으로 한양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삼성전자에 입사해 콜롬비아, 파나마, 페루 등 중남미 3개 법인 법인장과 생활가전사업부 세탁기 전략마케팅 팀장 등을 지냈다. 안 대표는 앞으로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2,72015 0.55%)의 해외영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대유위니아 신임 대표엔 김재현 대우전자 전무가 선임됐다. 김 대표도 삼성전자에서 한국총괄 법인그룹장을 지낸 영업 전문가다. 2014년부터 대우전자에 영입돼 회사의 국내 영업을 담당해왔다. 김 대표는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의 국내 영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대유위니아 대표를 맡아온 박성관 총괄부사장은 대우전자 최고기술경영자(CTO)로 보직이 변경됐다. 박 CTO는 앞으로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의 상품 디자인과 연구개발 등을 총괄한다. 이번 인사는 대우전자의 해외 영업과 국내 영업 전문가를 두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로 배치해 영업을 강화하면서 양사 인수합병(M&A) 시너지 효과를 끌어올리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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