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에이스 김태윤이 1000m에서 중간 2위에 올랐다.

김태윤은 이날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 15조에서 알렉산드레 생-장과 레이스를 펼쳐 1분08초22로 결승선을 통과, 중간 선두를 기록했다.

김태윤은 초반부터 속도를 높이며 생-장에 앞서나갔다. 이후에도 속도를 줄이지 않고 스퍼트를 내면서 자신의 최고 기록에 근접한 기록을 냈다.
하지만 다음 조에서 경기를 가진 우승 후보 호바르 로렌첸이 1분07초99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내줬다.

김태윤은 이번 올림픽 1000m에 출전한 세 선수 중 유일하게 올 시즌 꾸준히 월드컵 대회 1000m에 출전해 왔다. 김태윤은 한국 선수들 가운데 가장 랭킹 포인트(70점)가 높다.

이번 대회 우승후보는 18조 인코스에서 출격하는 키엘트 누이스(네덜란드)다. 그는 평창올림픽 1500m 금메달리스트다. 세계랭킹 1위 카이 페르베이(네덜란드)와 중간 선두 호바르 로렌첸도 유력 후보로 꼽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기자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