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사자'세 덕에 1% 이상 큰 폭으로 올랐다. 지수는 2450선을 회복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24포인트(1.54%) 오른 2451.52에 거래를 마쳤다.

간밤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코스피는 상승세로 장을 시작한 후 오름폭을 1%대로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76억원, 3786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은 522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이 모두 순매수로 총 291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대다수 업종이 올랐다. 의료정밀 보험 의약품 화학 등이 2%대 강세를 보였다. 건설업 유통업 금융업 증권 등도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다. 셀트리온(263,0004,500 1.74%)이 3%대 강세를 나타냈다. LG화학(365,5002,000 -0.54%), 삼성생명(90,900600 -0.66%) 삼성물산(122,000500 0.41%) 등은 3~4%대 뛰었다.

코스닥지수도 올랐다. 전날보다 4.56포인트(0.52%) 오른 874.78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20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기관도 430억원 어치 사들였다. 외국인은 438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총 상위 10대 종목 모두가 상승했다. 스튜디오드래곤(105,100200 -0.19%)이 6% 이상, 신라젠(61,5004,000 6.96%)은 4% 넘게 뛰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는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5.30원(0.49%) 내린 1079.00원에 장을 마무리지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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