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사업에 1억원 추가 후원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제공>

문화재청은 22일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과 개관 사업에 사용할 후원금 1억원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로부터 전달받았다.

문화재청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공사관 복원 사업을 맡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함께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스타벅스 더종로점에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후원 행사를 열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광복절에 출시한 주미대한제국공사관 텀블러 판매 수익금과 이번에 새롭게 공개하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낙화(烙畵·불에 달군 인두로 표면을 지져 만든 그림) 텀블러의 예상 수익금을 합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텀블러의 낙화는 충북무형문화재 제22호 낙화장 김영조 보유자가 그렸다.
2009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스타벅스는 지난해에도 주미대한제국공사관 전통 정원 조성을 위해 2억원을 지원했다.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은 1877년 준공된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 건물로, 1889년 2월부터 1905년 을사늑약까지 대한제국공사관으로 사용됐다.

우리 정부는 경술국치 이후 일제에 빼앗겼던 건물을 2012년 매입해 보수·복원 공사를 진행했다. 공사관은 5월 말에 정식으로 개관한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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