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이후 꾸준히 낮은 별점에 시달렸던 김성모 작가의 네이버수요웹툰 '돌아온럭키짱'이 모바일게임으로 출시됐다.

엔탑커뮤니케이션(대표 고정재)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모바일 액션 RPG '돌아온 럭키짱'을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프리 오픈했다고 밝혔다.

'돌아온 럭키짱'은 유명 만화가인 김성모 작가의 웹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2017년 2월 13일 마지막화가 공개되며 막을 내렸다.

엔탑커뮤니케이션은 이 만화에 대해 "네이버웹툰 자체 최고 평점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 웹툰" "네이버 인기웹툰"이라고 소개했으나, 실제로는 연재 이후 독자들로부터 꾸준히 1점 테러를 받아온 작품이다.

이른바 '복붙 논란'과 개연성 부족한 스토리가 도마 위에 오르며 네이버수요웹툰 중 가장 낮은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 평균 평점은 3.8점이다. 연재 종료를 알린 마지막회 평점이 이례적으로 높은 8.24점을 기록했다.

독자들의 비판에 대해 김성모 작가는 후기를 통해 "너무 힘들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저는 26년간 업계에서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모두 겪은 프로"라며 "차기작을 지켜봐 달라"며 자신감을 잃지 않았다.

이번에 출시한 모바일게임 '돌아온 럭키짱'은 김성모 작가 원작 세계관과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이용자는 강건마, 전사독, 마영웅 등 웹툰 속 캐릭터를 선택하고 육성할 수 있다. 엔탑커뮤니케이션은 "현재 전체 시나리오의 1/3 이상이 반영돼 있으며, 향후 원작의 이야기를 다 풀어낸 후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beck@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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