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19일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두 시장에서 모두 '사자'에 나서 지수 상승을 지지한 덕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0.99포인트(0.87%) 오른 2442.8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지난주 미국 뉴욕증시의 강세 덕에 2450선에서 상승 출발한 후 장 내내 오름세를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0억원과 325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개인은 71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순매도, 비차익거래가 순매수로 전체 1104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건설업이 3% 이상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기계 화학 의료정밀 은행 증권 보험 등도 올랐다. 전기전자 업종만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KB금융(51,2001,000 1.99%)과 LG화학(365,5002,000 -0.54%)이 2~3% 뛰었다. 셀트리온(263,0004,500 1.74%) 네이버(755,0005,000 0.67%) 삼성생명(90,900600 -0.66%) 신한지주(42,900250 0.59%) 등은 1%대 상승했다. 삼성전자(44,100150 -0.34%)와 SK하이닉스(74,500200 -0.27%)는 1%대 약세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3% 이상 크게 올랐다. 전거래일보다 27.78포인트(3.28%) 오른 875.81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148억원과 215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뒷받침했다. 개인은 316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시총 상위 10대 종목 모두가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90,100800 0.90%)와 셀트리온제약(72,0001,900 2.71%)은 5~8% 올랐다. 신라젠(61,5004,000 6.96%)은 10% 이상 뛰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는 강세를 보였다. 원·달러 환율은 9.60원(0.89%) 내린 1067.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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