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출시된 넥슨 모바일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 게임 속 '섬'이 100만개를 돌파했다.

14일 넥슨은 "출시 후 3주 만에 550만 개의 캐릭터가 생성되며 뜨거운 참여율을 보인 '야생의 땅: 듀랑고'에 현재까지 유저들이 개척한 섬의 숫자만 100만 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듀랑고'에서는 유저가 자신의 사유지를 선정할 수 있는 '마을섬'과 '도시섬'이 존재하고, 다양한 임무와 여러 가지 공룡, 채집물 등을 획득할 수 있는 '불안정섬', 캐릭터의 강함을 증명할 수 있는 '고대섬' 등이 존재한다. 이 중 '마을섬'과 '도시섬'은 유저들의 수에 따라 무한대로 계속 생성돼 현재 50만 섬에 육박했다.

'불안정섬'은 기간이 정해져 있는 기간제 섬이다. '불안정섬' 역시 새롭게 생성되고 사라진 섬을 모두 포함하면 50만 개를 넘어섰다. 섬에서는 수많은 유저들이 집을 짓고, 좋은 자원을 얻기 용이한 자리 경쟁도 벌이고, 부족간 심화된 경쟁을 보이는 등 다양한 일들이 펼쳐지고 있다.

넥슨은 유저들에게 새로운 섬과 자원을 발견하고, 문명을 발전시켜나가는 재미를 주기 위해 '듀랑고' 섬에 절차적 생성 기법을 도입했다. 정해놓은 절차에 따라 알고리즘을 이용해 자동으로 콘텐츠를 생성하는 기법이다. 게임의 주요 무대가 되는 섬은 절차적 생성 기법을 통해 다양한 모습과 생태계를 가지고 무한에 가깝게 생성이 된다.

'듀랑고'의 섬은 초원, 온대, 열대, 사막, 설원, 툰드라, 늪 등 다양한 기후별로 구성, 기후에 따라 채집할 수 있는 자원과 등장하는 동물도 다양하다. 예를 들어, '사막'의 경우 비록 풀이나 나무, 열매를 찾기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섬에 숨은 오아시스를 찾아 '야자수'에 있는 야자열매와 코코넛 크랩을 확보해나가며 탐험을 지속할 수 있다. 또 특수 자원인 '선인장'을 만날 수 있으며, 동물 '뼈'와 다양한 '광물'들도 얻을 수 있다.

레벨이 오르면 섬 전체가 눈으로 뒤덮인 '설원' 섬도 만나볼 수 있다. 매서운 추위를 동반한 '설원'에서는 '얼음'을 채집할 수 있으며, '설원'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동물 '매머드'는 굉장히 강한 힘을 지니고 있어 다른 유저와 힘을 합쳐 공격하는 것이 유리하다. '설원'에서만 볼 수 있는 '흰 배 메갈로케로스'는 빠른 이동 속도를 지니고 있어 탑승 용도로 기르기에도 용이하다.

넥슨은 '야생의 땅: 듀랑고'의 광활한 섬을 유저들이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듀랑고 맵스를 자체 제작해 선보였다. '듀랑고 맵스'는 웹사이트 상에서 '도시섬'의 지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줌인∙줌아웃 기능을 통해 개인 사유지와 부족의 삶, 광활한 경관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2월 중 부족간 대전이 가능한 60레벨대 지역 '무법섬'을 오픈할 계획이다. 무법섬은 희귀 자원이 풍부한 섬에서 거점을 차지하기 위해 부족들이 전투를 펼치는 곳으로, 고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다른 곳에서는 포획 불가능한 동물들을 포획하여 길들일 수도 있다. 다만, 무법섬에서는 언제나 PvP가 가능해 항상 긴장을 늦추면 안 된다. 넥슨은 무법섬 오픈과 함께 거점을 차지하기 위한 부족간의 전투 콘텐츠를 추가함으로써 앞으로 경쟁의 재미도 더한다는 계획이다.

넥슨 왓 스튜디오 이은석 프로듀서는 "'야생의 땅: 듀랑고'에서 섬은 흥미진진한 탐험의 재미를 더하는 중요한 요소로, 많은 유저분들이 100만 개가 넘는 섬을 개척해 나가며 즐겨주고 계신다"며 "'야생의 땅: 듀랑고'를 각자의 방식으로 재미있게 즐겨주셔서 감사 드리며, 앞으로 '무법섬' 등 새로운 콘텐츠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beck@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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