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구리(Geguri)' 김세연

글로벌 e스포츠 리그 '오버워치 리그'에 처음으로 여성 선수가 합류했다. 한국의 '게구리(Geguri)' 김세연 선수가 그 주인공이다.

14일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리그' 상하이 드래곤즈 팀에 '게구리)' 김세연 선수와 '피어리스(Fearless)' 이의석, '아도(Ado)' 천기현 그리고 중국의 '스카이(Sky)' 히준쟌이 새롭게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먼저 '게구리' 김세연은 락스 오카스 소속으로 오버워치 APEX 시즌 4에 참가한 경력이 있는 여성 프로게이머다. 자리야, D.Va, 로드호그를 포함, 다양한 영웅을 다루며, 특히 자리야로 놀라운 플레이를 펼쳐 '세계 최고의 자리야', '자리야의 신' 등의 별명을 얻기도 했다. 블리자드는 "이번 영입을 통해 김세연은 오버워치 리그 최초의 여성 플레이어라는 기록을 갖게 된다"고 전했다.

▲ '피어리스(Fearless)' 이의석

'피어리스' 이의석은 윈스턴, 라인하르트, 그리고 로드호그를 다루는 탱커로 엘리먼트 미스틱 소속으로 활동했다. 전팀 소속 당시 오버워치 APEX 챌린저스와 2017 SURGE 대회에 참가하여 우승 경력과 함께 2017 오버워치 넥서스컵 3위를 기록한 바 있는 프로게이머다.

▲ '아도(Ado)' 천기현

MVP 스페이스 출신의 '아도' 천기현은 겐지, 트레이서, 파라, 그리고 둠피스트를 플레이하며 오버워치 APEX 시즌 4에 참가하고 오버워치 APAC 프리미어 시즌 2 준결승에 진출한 경력이 있다. 특히 겐지의 용검을 잘 다뤄 화제가 된 바 있어 최고의 딜러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마지막으로 '스카이' 히준쟌은 아이디 'ZHUFANJUN'으로 활동했으며 아나, 젠야타 그리고 맥크리를 잘 다룬다. OWPS 섬머 시리즈와 OWPS 통합 챔피언이며 중국 대표로 오버워치 월드컵 8강에 진출한 바 있다. 2017 오버워치 서울컵 당시 아나의 수면총으로 루나틱 하이 선수들을 잠재우며 최고의 서포터 중 한 명으로 불리기도 했다.

▲ '스카이(Sky)' 히준쟌

현재 상하이 드래곤즈는 선수들이 오버워치 리그 스테이지 2부터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버워치 리그는 지난 2월 11일 첫 시즌 첫 번째 스테이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런던 스핏파이어가 우승을 차지해 10만 달러의 상금을 거머쥐었다. 리그의 스테이지 2는 2월 22일 시작된다.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beck@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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