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김현영과 박승희가 여자 1000m에서의 역주에도 불구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김현영과 박승희가 14일 강원도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에 출전했다.

노르웨이 이다 니오툰과 같은 조에서 시작한 김현영은 인코스에서 달리기 시작했다. 김현영은 시작부터 빠르게 치고 나가기 시작했으나 마지막 한바퀴에서 다소 힘이 빠진 듯한 모습이었다. 김현영은 결국 1분16초36로 선두보다 1초 가량 늦게 골인, 10조까지 마친 현재 9위에 랭크됐다 .
김현영은 `생각보다 기록이 안나와서 아쉽긴 하지만 초반이 좋았던 만큼 500m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갈 때마다 큰소리로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며 코치와의 의사소통에 다소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압도적인 홈 팬들의 응원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현영은 `즐거웠다. 타면서도 이런 분위기가 쉽지 않은데 영광이었다`고 덧붙였다. 김현영은 `500m에서 실수 안하는게 가장 큰 각오다. 1000m볻 연습 많이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는 다시 한 번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독일의 가브리에레 히르슈비힐러와 함께 출발한 박승희는 아웃코스에서 레이스를 시작했다. 박승희는 1,2바퀴 모두 빠르게 주파했으나 마지막 바퀴에서 조금 늦어지며 선두인 이레인 뷔스트에 0.79초 가량 뒤진 1분16초11로 골인해 11조까지 마친 현재 7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오는 18일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가 열려 이상화, 김현영, 김민선이 출전한다.

sports@xportsnew.com /사진=강릉,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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