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중소기업·민간-정부 상생으로 혁신해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4일 "창업기업이 발전해야 한국경제가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 장관은 이날 오후 이상민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강래구·송행수·박종래 지역위원장 주최로 대전 유성구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창업벤처기업인 간담회에 참석, "1980년대 한국의 산업기반은 형편이 없었지만 혁신정신을 통해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같은 기업이 나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장관은 "하지만 문제는 더는 이런 혁신기업이 나오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며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같은 기업이 나와야 한국경제가 성장하지, 그렇지 않으면 계속 위기에 닥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벤처기업인들을 향해 "이 자리에 있는 창업 대표들이 30년 뒤에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같은 혁신기업을 이끌어주기 바란다"며 "우리는 (혁신 정신에 대한) 경험이 있는 만큼 분명히 할 수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1980년대 대한민국은 민주화와 고도성장을 동시에 달성했지만 이후 경제는 쇠락하고 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민간과 정부, 경영과 노동이 상생하며 혁신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홍 장관은 "대전은 많은 국책연구원과 대학 등이 있어 창업하기 좋은 지역인데 안타깝다"며 "대전에서 창업이 싹트지 않으면 우리나라에서 창업의 붐을 일으키기 어렵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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