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하루 전날인 14일 오후 광주·전남 고향을 찾는 귀성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서울에서 광주까지 승용차 기준 6시간 10분(고속버스 기준 4시간 20분), 서울-목포 6시간 50분이 소요돼 평소보다 3시간여 지체되고 있다.
오늘 하루 동안 30만 9천여대의 차량이 광주를 찾고, 24만 3천여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5일 동안 광주 기준 160여 만대의 차량이 들고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이는 전년 대비 5.1% 증가한 수치다.

가장 길이 막히는 날은 오는 16일 설 당일로 하루 동안 43만9천대의 차량이 광주로 돌아오고, 45만 4천여대의 차량이 빠져나갈 것으로 보인다.

비교적 짧은 명절 연휴에 여객선과 철도가 증편 운행되는 등 특별수송대책도 시행된다.

전남도는 예비선박 6척을 증편, 수송량을 31% 확대해 매일 607회 여객선을 운항한다.

철도는 130회에서 138회로 늘려 운행한다.

14∼19일 고속버스는 3천479회(하루평균 560회), 직행노선은 980회(하루 평균 160회) 증편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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