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층 916가구로 건립

서울 송파구 잠실동 탄천변 ‘우성4차’(조감도) 아파트가 재건축 조합을 구성하는 등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우성4차 주민들은 최근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재건축정비사업조합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 임원과 대의원 등을 선출했다. 우성4차 추진위 관계자는 “설 연휴 이후 송파구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오는 4월께 인가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1983년 준공된 이 단지는 2009년 12월 추진위 구성 승인을 받고 재건축 사업을 추진해왔다. 작년 6월 정비계획안이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기존 지상 5층 8개 동 606가구(전용면적 81~115㎡)를 헐고 새로 지상 32층 916가구를 짓는다. 새 단지는 전용 60㎡ 이하 372가구, 전용 60~85㎡ 504가구, 전용 85㎡ 초과 40가구 등으로 계획됐다.

단지에 국공립 어린이집을 넣는다. 인근 잠실 유수지 공원과 연계한 공공 보행통로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맞은편에 탄천이 흐르고 인근 학군이 우수한 편이다. 도보권에 잠전초, 아주초·중 등이 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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