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V보단 세단 인기 높아

SK엔카직영이 '설날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차'를 주제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현대자동차 그랜저가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2월2일부터 11일까지 성인남녀 759명을 대상으로 브랜드와 차명을 주관식으로 응답 받았다. 1위는 국민차로 불리는 현대차의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차지했다. 2016년 말 선보인 6세대 그랜저는 지난해 내수판매 10만대를 돌파하는 등 신차 시장에서도 인기를 휩쓸고 있다.
응답자들은 "세대가 지나도 세련된 디자인부터 편리한 기능, 안정감까지 부모님이 좋아하실 장점이 많다", "역사와 전통에 있어서 따라올 차가 없다", "세단의 품격과 편안한 승차감을 갖춰 부모님의 노후에 어울릴 것 같다"고 선정 이유를 말했다.

이어 제네시스 G80이 2위에 올랐고, 3위는 벤츠 E클래스가 차지했다. 현대차 SUV 싼타페와 벤츠 대형세단 S클래스는 4, 5위에 차례로 안착했다.

한편, 자동차 시장에서 SUV가 강세를 나타내는 것과 달리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차는 세단이 69.7%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했다. 활동적이고 실용적인 SUV보다 안정감 있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세단을 부모님 세대에 어울리는 선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롤스로이스 팬텀, 포드 머스탱, 마세라티 기블리, 기아차 모닝과 레이 등이 이름을 올렸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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