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14일 코스맥스(165,5002,000 -1.19%)에 대해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 모멘텀이 확대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주가는 115만원으로 유지.

이희재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4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2240억원, 영업이익 64억원, 순이익 6억원"이라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69억원 대비 소폭 하회했고 영업외단에서는 외화관련손실이 43억원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코스맥스의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1875억원과 654억원으로 각각 34.3%, 86.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상반기까지는 공장 증설에 따른 비용 부담이 존재할 것으로 여겨져 하반기로 길수록 실적 모멘텀이 강해질 것"이라며 "한중 관계 회복으로 중국인 입국까지 재개된다면 브랜드사들의 오더 또한 순차적으로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중국 법인은 28% 성장할 전망"이라며 "인도네시아와 미국 등 지역 다변화를 통한 로컬 고객 및 현지 진출 계획인 글로벌 바이어들 또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미국법인 또한 영업이익 -170억원에서 올해는 -80억원까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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