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아현역 일대는 강북의 대표적인 아파트 촌이다. 북아현재정비촉지지구(뉴타운)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주변이 속속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앞 ‘e편한세상 신촌’이 가장 최근 준공된 단지다.

대림산업이 2016년 12월 준공한 이 단지는 입주한 지 1년이 조금 지났다. 북아현재정비촉지지구 1-3구역으로 행정구역상 북아현동 149다. 지상 최고 34층 22개동 규모로 이뤄져 있다. 1910가구(임대 326가구)로 대단지다. 공립 대신초나 혁신 북성초에 갈 수 있다. 건폐율 26%, 용적률 279%다.

지하철 2호선 아현역과 붙어 있다.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충정로역도 가까운 편이다. 주변에 초중고가 다 있다. 단지가 도로변으로 좀 길쭉하고 단지 뒤편이 조금 높다. 4단지 지하에는 대형마트도 있다. 마포 여의도 광화문 등 중심업무지구로 오가기 좋은 직주근접형 단지다.
북아현 일대는 1만2000여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인근 중개업소에 따르면 전용 59㎡가 9억9000만원에 매물로 나와 있다. 전세는 59㎡가 5억4000만원, 84㎡가 7억1000만원 선이다.

국토부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4단지 전용 84㎡가 지난해 11월 9억원에 거래됐다. 1단지 전용 59㎡가 연말 7억4500만원에 손바뀜했다. 거래가 많지는 않아 실거래가와 호가의 차이가 큰 편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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