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경기 부천시에 예술인 주택 850가구(조감도)를 공급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방자치단체가 후원하는 산업에 종사하는 청년에게 공급하는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이다. 부천시 상동 만화영상산업융합특구에 들어선다. 웹툰융합센터 1만5400㎡와 행복주택 850가구로 이뤄진다. 웹툰·애니메이션 등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일정 소득 이하 청년이 입주할 수 있다. 부천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 시행자다.
이와 함께 지역전략산업지원주택을 공급할 지자체를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제안을 접수한다. 제안 부지의 입지 여건 등 사업성, 전략산업과 연계 계획 등을 심사해 오는 9월 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기 성남시 판교제2테크노밸리 등 9곳에서 부지 확보 기준으로 1526가구를 공급한 창업지원주택은 상시 접수로 전환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창업지원주택은 주거와 사무가 복합된 소호(SOHO)형 평면으로 공급한다. 테스트 공간, 회의실 등 창업에 도움을 주는 지원 시설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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